[공부] 멀티체인과 크로스체인

 

암호화폐 세계뿐만아니라 각종화폐에서도 환전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화폐를 예로들면 현재 우리나라는 원단위를 사용하지만 이를 달러와 유로 엔화등 다른 화폐단위로 변환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석유, 밀, 각종 자원들 구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미국의 좋은 회사를 발견했는데,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삼성같은 기업에 외국인들의 자본을 들여올 수 없으니 매우 아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암호화폐 세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달러, 유로, 원화, 엔화를 이더리움, 폴카닷, 에이다, 솔라나, 바이낸스등 각종체인으로 변경하면 된다. 멀티체인 크로스체인이 발전되기전에는 각 체인별로 폐쇄적으로 이용하였기에 암호화폐시장이 크게 부각되기에는 힘들었다. 사고, 팔고, 사고, 팔고. 나같아도 불편하고 귀찮아서 짜증이 날 것같다.

 

그러나 멀티체인과 크로스체인이 각종 체인들을 연결하기 시작하고 이종체인간에 유동성(돈)이 돌기시작하면서 암호화폐시장 내에서는 유동성을 이용한 금융투자상품들이 제일먼저 부각되었다.

 

이를보면서 나는 아직 멀티체인과 크로스체인이 가파른 성장기의 초입에 들어갔다고 생각되었다. 시장에서도 관심을 크게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관련해서 a41 Ventuers 보고서를 읽게 되었다.

 

멀티체인과 크로스체인이란 무엇일까?

 

멀티체인은 말 그대로 여러개의 블록체인을 의미하는 것이며, 멀티체인 디앱이라고 함은 최소 둘 이상의 디앱에서 구동되고 있는 디앱을 의미한다.

 

크로스체인은 자산을 다른채널로 전송하여 체인간의 결합을 발생시키는 솔루션을 말한다.

 

(브릿지 개념도, 21.09.08. 기준 출처: 1kxnetwork 미디엄)

 

 

현재 약 100여개가 넘는 퍼블릭 블록체인이 형성되었다고 말하는데 각 체인들의 자산을 유기적으로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다리들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된다.

 

 

(종속성에 따른 브릿지 분류 출처: 1kxnetwork 미디엄)

 

나는 투자자이기에 어떤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며 투자를 할지 고민이 되었다.

100여개의 체인들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어떤 성격을 갖춘 다리들이 부각될까? 또한 필요성이 대두될까?

 

이러한 고민을 해보았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하면서 넓은 확장가능성을 보이는 체인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각각의 방법론에 대한 평가 출처: 1kxnetwork 미디엄)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브릿지들의 장점과 단점은 뚜렷했다. 여기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 포인트는 이러한 장점과 단점의 차이를 어떻게 줄이고 있느냐는 것이다.

 

식견이 짧은 나로서는 저중에 오르빗체인과 코스모스밖에 잘알지 못하지만, 오르빗체인의 경우 확장성에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에 취약한 부분이 벨트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 부분은 오딧(감사)와 더욱 꼼꼼한 검토를 통했더라면 충분히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를 투자하기 전에 대표, 그동안의 행보, VC, 향후 로드맵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암호화폐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

참조한 미디엄의 글

 

Blockchain Bridges

 

[Ecosystem] 인투더 멀티버스 — 체인을 잇는 다리 건설

위의 두 링크는 같은 내용이다. 위가 원본, 밑은 a41 Ventuers에서 원본을 참고하여 작성한 글.

 

[Event] Mainnet 2021 I: 멀티체인 생태계는 다가오는가.

 

*본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정리한 글이며, 읽어보시길 추천하기에 작성하였습니다.